주간리뷰(12/01-12/07): 퇴사했다

퇴사를 했고, <친애하는 X>가 끝났다. 주말에는 식사 약속이 이틀 다 있었고, 저금통을 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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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출근까지 마치고 회사를 나왔다. 매일 퇴근할 때마다 미리 조금씩 짐을 집으로 옮겼더니 퇴사일에는 손이 가벼워서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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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금통을 깼다. 은행까지 동전을 이고 지고 가서 계좌에 입금했다. 7만5천원 정도 밖에 안 나와서 놀랐다. 그렇게 무거운데??
동전 교환이 가능한지 여기저기 은행에 전화를 해봤는데 한 달에 한 번 매달 첫 주 수요일 오전 11시 이전까지만 된다는 빡센 곳도 있었고, 매일 되긴 되는데 11시 전까지 오라는 곳도 있었다. 동전을 지폐로 바꾸거나 계좌에 입금하려면 정말 큰맘 먹고 반차라도 써야 할 판이니 애물단지라는 생각이 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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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다 모여서 아빠 생신을 미리 축하하는 가족 식사 자리를 가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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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<친애하는 X>가 끝났다.결말은 그리 마음에 쏙 들지 않았지만, 어쨌든 한 달 동안 매주 재밌게 봤다.

드라마 <친애하는 X> 후기 - 아진의 결말, 이게 맞아?
‘친애하는 X’는 누가 진짜 악역인지 혼란스럽게 만들며 끝을 맺었다. 아진은 소시오패스가 아니라 환경이 만든 처절한 생존주의자였고, 마지막에 그녀를 황천길로 끌고 가려 한 건 문도혁도 아닌 윤준서의 폭주였다. 아진이 살려!!

후기 썼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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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이안 리조트에 연락해서 아빠 생신 케이크와 룸 데코레이션을 부탁했다. 답장도 빠르고 케이크를 여러 디자인 중에 고를 수도 있게 해줘서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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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에는 1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식사를 하면서 1년치 근황 토크를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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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에 웃었던 거

119! 119를 불러요! 검지가 죽어가고 있어요!

주간리뷰(11/24-11/30): 인수인계 완료
인수인계를 완료했고, 마지막 출근일도 정해졌다. <친애하는 X>가 계속 재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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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 상하이 여행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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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은 두 번 다녀왔었는데 중국 본토 여행은 처음이다. 예전에 '진정령'이라는 중드로 시작해서 중국어와 중드에 미쳤을 때, 회사 때려치우고 어학연수 간다고 베이징에 어학교와 기숙사 다 예약해 놓고 여권에 비자까지 발급받아서 붙여놨었는데.. 출국 1주일 전에 코로나로 항공편 강제 취소당하면서 못 갔다. 생각해보면 그때 만약 1주일 먼저 출국했으면 중국의 도시